"'검은 황금' 충격"..'벌거벗은 세계사' 시즌2 재개 후 최고시청률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18 13: 26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시즌 2 재개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24회는 걸프 전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4%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시즌 2 방송 이후 수도권 가구 시청률 최고 수치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1.9%, 최고 2.8%, 전국 기준 평균 1.7%, 최고 2.4%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이슬람학 연구교수를 맡고 있는 박현도 교수가 출연해 중동 지역으로 언택트 세계사 여행을 떠났다. 특히 쿠웨이트에서 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걸프 전쟁에 대해 벌거벗기는 시간이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검은 황금'이라 불리는 중동의 석유 발견부터 석유를 두고 일어난 첨예한 이권 쟁탈 싸움과 전쟁으로까지 이어진 과정,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독재자 악행 등이 파헤쳐지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MC 은지원, 규현, 이혜성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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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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