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불법시술 논란 후 속내? "전 아이키우느라 바쁜 리얼 아줌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18 14: 26

 방송인 함소원이 불법 눈썹 시술 및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사과한 후 다시금 속내를 드러냈다.
함소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저는 한가정 지키고 아이 키우느라 바쁜 아줌마예요 ~방송 안 할 땐 진짜 리얼 아줌마"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제 디엠 많이 주셨어요. 위로 디엠 서운하다시는 디엠 생일오신분의 디엠. 디엠으로 어제 공부 많이했어요"라면서 "전 잘모르지만 그저 저에게 디엠 주시는 분들이 다행복하고 잘 사시고 부자 되시고 많이 웃고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오늘하루도 잘살아봐이지요. 어제 디엠주신것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함소원이 받은 디엠들이 캡처돼 있다. 최근 몇 차례 논란을 겪은 함소원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돋보인다.
앞서 함소원은 불법 눈썹 반영구 문신 시술 논란에 휩씨였던 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그는 SNS에 "눈썹문신", "합법화의 길목"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오늘 관련 기사들을 통해서 불법인걸 알게됐다"고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도 눈썹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 이 기회에 저도 배우고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린다"며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해서는 "마스크는 눈썹 문신 하는데 얼굴 균형 보신다고 잠깐벗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하다하다 눈썹문신 가지고 난리냐"고 자신을 옹호하는 팬에 "아니다. 관심은 곧 저에 대한 사랑이다. 감사할 뿐"이라면서도 "그나저나 리터치 하러 가야하는데.."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눈썹문신이 의사면허 아니면 불법이었냐"고 놀라는 팬에게는 "합법화의 길목이다. 기다려주세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뒀다. 조작논란으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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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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