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고백했던 가수 길건이 한층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길건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화이팅♡ 재밌게 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길건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그는 "좋은 댓글들, 긍정적인 관심들 감사해요. 덕분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길건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연대보증인으로 빚 독촉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음식점 서빙부터 매니저까지 다양한 직종에 임했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많은 이들의 응원을 쏟아지자 "나를 사랑하자. 덕분입니다. 긍정 에너지. 근황올림픽 감사합니다. 함께여야 할수 있어요. 우리 같이 행복하자. 재밌게 살자"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길건은 창작 뮤지컬 '경이로운 미스터 신' 출연을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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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길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