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서현진은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전 내내 틈만 나면 졸았어요. 서서도 졸아요. 새벽까지 일하고, 아침부터 영유아 구강검진, 노래교실(둘이서 수업해요) 다녀오니 뻗을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아들을 품에 안고 노래교실에 참석한 모습이다. 노래교실 선생님에게 집중하고 있는 아들과는 달리 서현진은 한껏 지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으며, 사진 속 모습만으로도 피곤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서현진은 결국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디저트 카페를 찾았으며 “어쩔 수 없이 엄마는 당 보충 하러 나왔어요. 죄책감 없이 맛나게 먹고 너그러운 육아 하려구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요가 강사로 변신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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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