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려진 것 같아!". 새신랑 윤계상이 지오디(god) 멤버들 앞에서 근황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싱투게더' 시즌2에서는 김태우와 KCM이 지오디 멤버 손호영, 데니 안을 만났다.
이날 손호영과 데니 안은 윤계상, 박준형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스피드 퀴즈 풀기에 도전했다. 더 많은 정답을 맞힐 수록 마지막에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상황. 지오디 멤버들의 단합력이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윤계상은 손호영과의 페이스톡으로 먼저 스피드 퀴즈에 임했다. 화면 너머 윤계상은 마스크를 쓰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멤버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김태우와 손호영, 데니 안은 "얼굴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더 어려진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정작 윤계상은 "더 어려지긴, 아니다. 똑같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최근 윤계상이 아내와 혼인신고까지 마치며 가정을 꾸렸다고 밝힌 상황. 새신랑인 윤계상을 향한 멤버들의 덕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그는 현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 중인 근황을 밝히며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그는 덕담에 화답하듯 손호영, 데니 안과 빠른 스피드 퀴즈 호흡을 자랑했다. 윤계상이 출연한 드라마 '초콜릿', 처음 촬영한 영화의 소재인 '발레' 등을 매끄럽게 맞혀나간 것. 비록 마지막 문제인 '브람스'에서는 헤맸으나 지오디의 변함없는 팀워크가 돋보여 돈독함을 드러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싱투게더'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