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불법 눈썹 시술 및 방역수칙 위반 논란을 인정하며 유념할 것이란 입장을 전한 가운데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18일인 오늘, 함소원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행운의쌍무지개 여러분께도 행운 나누어 드리려고요 ~ 남편하고 잠깐 수퍼왔는데 디엠주셨어요 언능 보시고 행분받아가셔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쌍무지개가 활짝 피어난 모습.
이어 함소원은 "전언능 들어가서 혜정이보여줘이지요 ~오늘날씨 벌써 가을같아여 ~스타킹 신고 나왔습니다 ~ 이젠 스타킹 신어야 겠네요 ~"라고 말하며 늘씬한 각선미가 드러난 몸매를 뽐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의 불법시술 사실을 고발하는 게시글이 등장했다. 작성자 A씨는 함소원의 눈썹 반영구 문신 시술을 담당한 모 업체가 홍보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논란이 된 사진과 영상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눈썹 시술을 받고 있는 함소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뿐만아니라 홍보를 위해 시술 후 찍은 사진에는 함소원과 업체 직원 측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현재 해당 업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어제인 17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오늘 관련기사를 통해 불법인 것을 알게됐다"고 운을 떼면서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 앞으로 유념하겠다"며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 딸 혜정, 시어머니 마마 등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둘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휘말려 이를 인정한 후 하차했으며 재 함소원은 다이어트, 피부 관련 제품들과 스타킹 판매 사업을 하고 있으나 방송 활동은 일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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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