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유승준, 까무잡잡한 쌍둥이 딸과 美서 힐링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8.18 20: 51

가수 유승준이 가족, 친구들과 미국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알렸다. 
유승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 속에는 유승준의 귀여운 쌍둥이 딸 모습이 담겨 있다. 유승준을 똑닮은 딸들은 개구쟁이 같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유승준은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선글라스를 쓰고 두건으로 마스크를 대신한 채 벌크업 한 몸을 뽐내고 있다. 친구를 ‘갱스터’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1997년 ‘가위’로 데뷔한 유승준은 ‘아름다운 청년’ 찬사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군대에 가겠다는 말과 달리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이 면제됐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다.
수차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그는 지난해 12월에는 “입대를 하겠다고 한 것은 대국민 약속이 아닌 팬들과 약속이었다. 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하냐. 제가 정치인이냐. 국민과 약속했냐”며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에 대해 분통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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