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
엄지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포유”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이 잘 맞은 듯 얼굴 가득 미소가 넘쳐 흐른다.
올 4월 골프에 입문한 엄지원은 아직은 ‘골린이’(골프+어린이) 수준이지만 골프가 주는 재미에 푹 빠진 상태다. 할수록 어려운 게 연기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비유하기도.
마침내 그는 JTBC 예능 ‘세리머니 클럽’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가수 김종국,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골프 동호회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물과 라운딩 하며 기부도 하는 골프 토크쇼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4월, 결혼 7년 만에 “남편과 오래 전 헤어졌다”며 이혼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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