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성기능 토크 중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이 고개를 숙였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에서는 뽕6가 전문의에게 질문을 하며 코로나 19 궁금증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뽕6는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면역에 대한 질문을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러스 차단이 더 잘 되는 마스크 00이 있다’가 퀴즈로 주어졌다. 김희재는 “색깔”이라고 답했고 영탁은 “모양”이라고 답했다. 정답은 모양이었다.
두번째 퀴즈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00을 할 수 있다’였다. 장민호는 “자랑”이라고 답했고 임영웅은 “마스크를 탈피할 수 있다”고 답했다. 붐은 “네모칸에 넣으려고 어려운 단어 많이 쓴다. 탈피라는 단어 올해 처음 들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답은 해외여행이었고 임윤성이 정답을 맞혔다.
세번째 문항은 ‘허약해진 내 몸, 00이 내 몸을 살린다’였다. 장민호는 “숙면”이라고 답했고 영탁은 “체온 36.5도”라고 답했다. 50%정답이라는 붐의 말에 장민호는 “설운도”라고 농담했다. 정답은 체온 1도였고 임영웅이 정답을 맞혔다. 붐은 “체온 1도가 몸을 살리는 온도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네번째 문항은 ‘마스크를 쓰면 00이 될 수 있다’였고 장민호는 “짐 캐리”라고 답했다. 붐은 “노잼이다”라고 외쳤다. 영탁은 “천하무적”이라고 답했고 붐은 바로 정답을 공개했다. 정답은 발기부전이었다.
뽕6는 “이거는 말이 안 된다”며 놀라워했다. 붐은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이건 절대 정답이 아니다. 왜냐면 나는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니거든?”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영탁은 “됐어. 거기까지만 해”라고 만류했다.
마지막 문항은 ‘00이 최고의 의사다’였다. 이찬원은 “균형적인 식품 섭취”라고 말했다. 정답은 ‘밥상’이었다.

뽕6는 전문가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전문가로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출연했다.
명승권 교수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 바이러스에 노출이 많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마스크든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손을 얼굴에 가져다 대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승권은 “코로나 19를 몰랐을 때는 두려움에 떨었다. 독감의 치명률이 0.1%인데 코로나 치명률이 최근 0.24%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게 바로 면역이다. 백신을 맞는 이유도 면역 강화를 위한 조치다.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만으로도 감염 질환, 질병으로부터 건강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연제승도 출연했다. 장민호는 “코로나19 확진되면 성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냐” 질문했다. 코로나 확진이 된 경험이 있는 몇몇 멤버들은 긴장했다. 전문의는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 확진된 경험이 있는 영탁, 이찬원, 장민호,김희재는 고개를 숙였고 임영웅과 임윤성은 만세를 하며 기뻐했다. 전문의는 “가능성이 존재할 뿐 아직 상관관계를 연구중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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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