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안소니 마키가 ‘캡틴 아메리카4’를 통해 정식으로 새 수트를 입을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각) 해외 매체 데드라인 등은 안소니 마키가 마블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4’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4’에서 방패와 그의 첫 슈퍼히어로 수트를 입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은 비밀로 하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 ‘팔콘 앤 윈터솔져’에 함께 출연했던 세바스찬 스탠의 출연은 확실하지 않다.
‘캡틴 아메리카4’는 ‘팔콘 앤 더 윈터솔져’의 수석 작가이자 크리에이터인 맬컴 스펠먼이 현재 각본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캡틴 아메리카4’는 오는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안소니 마키는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샘 윌슨(팔콘) 역으로 처음 출연했으며, 이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팔콘에게 방패를 전해주는 내용이 담겨 이후 2대 캡틴 아메리카로 언급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마블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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