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 '리니지W'가 세상에 공개됐다. ’월드와이드’ 콘셉트의 글로벌 타이틀로 전략 개발된 '리니지W'에 대해 최고창의력책임자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리니지W'에 거는 기대감을 전했ㅎ다.
엔씨소프트는 19일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더 월드’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W(Lineage W)’를 공개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다. ‘월드와이드’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내 글로벌 시장에 리니지W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대표로 이번 개발에 최고창의력 책임자(이하 CCO)로 참가한 김택진 CCO는 리니지W를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리니지W는 리니지의 본질인 전투, 혈맹, 희생, 명예의 가치를 담고, 24년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 IP의 결정판”이라며, “리니지의 핵심인 배틀 커뮤니티를 세계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구현을 위해, 리니지W를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로 서비스한다. 여러 국가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서버)에 모여 협동과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언어 사용자간 원활한 소통을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인공지능) 번역’, 음성을 문자 채팅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보이스 투 텍스트(Voice to text)’ 기능을 제공한다.
리니지W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PC에서는 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인 퍼플로 즐길 수 있다. 콘솔 기기(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등)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19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예약자는 게임 출시 후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니지W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레터는 리니지W 소식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중순부터 발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