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일본 라인과 손잡고 일본 국민 카드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바꿔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넵튠은 18일 자회사 마그넷이 공동 개발하고 일본 라인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보드 게임 ‘초대부호(超大富豪)’의 현지 사전예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윷놀이나 고스톱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놀이 문화 중 하나인 ‘대부호’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발한 초대부호는 대부호의 플레이 규칙을 기본으로 하되 스킬과 아이템이 더해져 또 다른 차원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은 싱글 모드 뿐만 아니라, 무작위 매칭으로 상대와 겨루는 랭킹 모드, 최대 5명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친구 모드로 구성돼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서비스 예정 지역인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를 대상으로 하며, 게임 출시 전날까지 가능하다. 게임 출시는 3분기 내에 진행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