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측이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계약 보도에 대해서 “확인해드릴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말을 아꼈다.
19일 일본 매체 와우코리아(WowKorea)는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확정됐다며, 하이브 계열의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야와키 사쿠라는 하이브의 레이블 중 한 곳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이달 중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 하이브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아티스트의 계약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해드릴 수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의 전속계약과 마찬가지로 아티스트 계약 관련 사항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이즈원 해산 이후 일찌감치 하이브의 레이블행이 확정적이었던 상황이다.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은 하이브 레이블 중 쏘스뮤직와 손 잡고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 미야와키 사쿠라를 중심으로 꾸려진 이 걸그룹은 내년 데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아이즈원으로 활동해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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