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성적을 낼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16일 캄프 노우에서 치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4-2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 치른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 없는 팀의 미래를 자신했다. 그는 “물론 메시가 우리 팀에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우리에게 선수가 없다는 것은 상대적인 관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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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멤피스 데파이는 데뷔전에 원톱으로 나서 피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쿠만은 “데파이는 좋은 경기를 했고 어시스트도 좋았다. 항상 그런 경기를 한다. 그런 선수를 지도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칭찬했다.
메시가 없는 리더 자리는 피케가 물려받았다. 쿠만은 “피케는 리더다. 올해는 몸이 더 좋아졌다. 팀에 모범이 되는 베타랑 선수”라며 추켜세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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