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이수근 배고플까봐 '아형' 도시락 준비..팔아도 되겠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19 15: 25

박지연 씨가 녹화장으로 출근하는 남편 이수근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형 촬영날! 촬영 중간에 드시라고 #도시락 랩 깔고 기름종이 깐 뒤에 오트밀 또띠아에 마요네즈, 크림치즈 발라주고 양상추, 로메인, 당근, 치즈, 베이컨, 계란후라이, 닭가슴살 넣어 돌돌말아 싸주면 #야채브리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또 하나는 참치캔 기름 쫙빼고 마요네즈, 소금, 후추 넣어 비벼주고 로메인깔아주고 참치올리고 김치볶음밥 넣어 말아주면 #김치볶음밥브리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예능 녹화장에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만든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연 씨는 남편이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가기 전, 야채브리또와 김치볶음밥브리또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수근은 아내의 도시락을 받은 뒤 "잘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출근하기도 했다.
앞서 박지연 씨는 지난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했고, 태준·태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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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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