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아가 차 사고에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아는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으앙 붕붕이 블랙박스가 13년도에 머물러 있었다.. 붕붕이가 13년형인디. 누가 박고 갔는지.. 수리 맡기고 렌터카.. 켁 하이패스가 없구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상아의 차에 달려 있던 블랙박스는 2013년 이후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낸 사람이 누군지 당장 찾을 수 없는 상황. 그럼에도 이상아는 당황하지 않고 쿨하게 차 수리를 맡기고 수리 기간 이용할 차를 빌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상아는 빌린 차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차 사고에도 담담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이상아는 수리를 맡긴 차 상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저기 상처난 차를 두고 “대표님이 새 차로 변신시켜주신대요. 예쁜 모습으로 환생해서 보자”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84년 데뷔했으며, 이후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상처를 딛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후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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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