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er’ 비트로 하나 된 예측불허 무대 ‘국악계 BTS’ 이봉근 “얼씨구”('조선판스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8.19 16: 39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최승락)’가 국악계 BTS를 꿈꾸는 참가자 'K-판’의 재치 만점 ‘영어 판소리’ 무대를 선공개했다.
패기 넘치는 참가자 ‘K-판’ 팀은 인생을 사계절에 빗대는 단가 ‘사철가’를 영어버전으로 열창했다. 처음 듣는 영어 버전 판소리에 판정단은 깜짝 놀란 눈으로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K-판’은 옷을 벗어 던지며 ‘판터닝’을 알렸고, 전세계 K-POP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BTS의 ‘Butter’를 깜찍한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여기서 ‘K-판’은 멈추지 않고 다시 한번 변신하며 ‘Butter’의 비트에 ‘흥보가’를 콜라보하며 파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흥을 돋우는 ‘K-판’의 ‘판터닝’에 판정단 김정민은 “가자!”를 외치며 무대를 기대했고, 판정단 이홍기, 치타도 이런 콜라보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악계 BTS’ 이봉근은 K-POP과 판소리의 완벽한 크로스오버에 “얼씨구~”라고 어깨를 들썩거리며 유쾌한 한 판을 즐겼다.

'조선판스타' 제공

판소리와 K-POP의 완벽하고 참신한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 2회는 8월 21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MBN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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