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놓고 T1과 리브 샌드박스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 대해 LCK 관계자 12인은 ‘전통의 강호’ T1의 우세를 점쳤다.
T1과 리브 샌드박스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서머 정규 시즌을 4위, 5위로 마친 T1과 리브 샌드박스는 담원, 젠지, 농심이 기다리고 있는 2라운드에 올라서기 위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T1-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SNS에 관계자들의 결과 예측인 ‘승부의 신’을 공개했다. 관계자들은 김동준, 이현우 해설을 포함한 국내-해외 해설진, 분석데스크, 옵저버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경기에서 T1의 승리를 예상한 관계자는 13명 중 9명이다. 김동준 해설을 비롯해 ‘쿠로’ 이서행 등이 T1의 2라운드 진출을 점쳤다. 리브 샌드박스의 우세를 예상한 관계자는 4명이다. 이현우, 강승현 해설과 ‘빛돌’ 하광석, ‘고릴라’ 강범현 분석위원이 리브 샌드박스의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T1은 리브 샌드박스를 맞아 베테랑 카드를 꺼내들었다.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선발로 출전한다. 48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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