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어봐" 크래비티, 속도계 부순 '가스 페달'..정상 밟고 올라가(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8.19 18: 04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가스 페달'을 밟고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했다. 
크래비티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를 발매했다. 지난 1월 'HIDEOUT: BE OUR VOICE - SEASON 3.'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이다. 
'THE AWAKENING'은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크래비티만의 도전적인 의식이 담겨 있는 신보로 주요 메시지인 'Written in the stars'를 통해 운명을 향한 아홉 청춘들의 열정을 담아 냈다. 또한 크래비티는 앞서 'HIDEOUT(하이드아웃)'이라는 주제로 내면의 고민과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려냈었다면, 이번에는 외부로부터의 억압과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랑할 예정이다. 

크래비티의 새 앨범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은 멈추지 않을 아홉 멤버들의 성장사를 '가속 페달'이란 테마로 표현한 트랙으로 점차 고조되는 곡의 구성이 기승전결의 짜릿한 쾌감을 전달한다. 특히 크래비티 세림과 앨런이 'Gas Pedal'(가스 페달) 랩 메이킹에 참여해 강렬한 에너지를 극대화시켰다.
크래비티는 "정상 위로 별을 따라 we climbin’ / 올라가 내가 보여줄 테니 / 난 이 밤을 관통해 baby 소란 사이 / 그런 고민하지 마 어서 올라타", "밟아 난 안보여 너밖에 난 안 보여", "밟고 올라가 내 속도계를 부셔", "바닥이 더 뜨거워지게 / 난 앞만 보고 걸어" 등의 가사를 통해 정상을 향해 무한 질주하는 아홉 멤버들의 심정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크래비티는 "닿을 수 없는 한계까지 손을 뻗어봐", "녹아버릴 듯 뜨거운 신호 / 내 안에 / 네가 새겨진 이유", "밟아 난 안보여 걱정 따윈 집어쳐", "날 막을 수 없네 / 날 멈출 수 없네", "Gas pedal"이라는 가사를 반복하며 질주 끝에 마치 새로운 세계를 여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래비티는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인 만큼 'Gas Pedal'(가스 페달) 뮤직비디오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크래비티는 정규 앨범의 대전제인 'The Awakening'의 의미를 담아 아홉 멤버들이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각성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크래비티는 메인 키워드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공간적인 배경으로 SF와 사이버펑크적인 요소를 담아서 미래지향적인 무드를 표현하는가 하면, 레드의 강렬한 컬러감으로 와일드한 영상미를 강조했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K팝 정상을 향해 무한 질주 중인 크래비티. 과연 이들이 신곡 'Gas Pedal'(가스 페달)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퍼포먼스의 정석', '질주비티', '무대 찢은 크래비티' 등의 타이틀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를 발매했다. 이후 크래비티는 같은 날 오후 8시 공식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CRAVITY 1ST ALBUM COMEBACK SHOWCASE [THE AWAKENING](크래비티 1ST 앨범 컴백 쇼케이스 [디 어웨이크닝])'을 개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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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래비티 'Gas Pedal'(가스 페달) 뮤직비디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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