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측 "스태프 1명 코로나19 확진...그 외 전원 '음성'" [공식입장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9 18: 28

'빨강 구두'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관계자는 OSEN에 "스태프 중 한 명이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제작진이 즉시 제작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빨강 구두' 출연자 중 배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 밖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배우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야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빨강 구두' 측은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발열 체크를 하고 있었고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며 진행하도록 하겠다"라며 "출연진 및 제작진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정유민 등이 열연 중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다음은 '빨강 구두' 제작진의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스태프 코로나 확진 관련 공지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스태프 중 한 명이 8.18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작진은 즉시 제작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배우 한 분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동선이 겹치지 않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정기적으로 PCR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하고 있었고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KBS는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빨강구두’ 제작진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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