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설마 치질? 주름 없애려 지방삽입 고백까지 '털털' 끝판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19 19: 45

1세대 혼성그룹 가수 샵 출신 이지혜과 남편 문재안, 딸 태리와의 유쾌하면서도 단란한 일상을 전했다. 
19일인 오늘 가수이자 DJ로 활동 중인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채널에서 새로운 게시글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시장 장보기 심부름을 시켰다. 문재완은 “제 카드가 아니니까 넉넉하게 산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장을 보면서도 집으로 돌아와서는 바로 아내 이지혜에게 “그래도 산 거 검사 맡으러 가겠다”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의외로 이지혜가 문재완의 장보기에 대해 “잘 했다”고 칭찬하자, 문재완은 의아해하며 화 안 내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카돌, 카메라 도니까”라며 쿨하게 답해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이지혜가 따로 구매한 택배 언박싱 타임을 가졌다. 다양한 용품을 보던 중 이지혜는 “요즘 1일 1응가 해, 뒤가 좀 안 좋다”며 기습 고백, 문재완은 “뒤가 뜨거워?”라며 눈치없이 물었고 이지혜는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 마라,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말하면서 “뒤 안 좋은거 고백했는데 사실 뒤꿈치도 안 좋다”며 이에 좋은 용품들을 다양하게 구매했다.  
또한 다양한 물건들을 보던 중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주름 없잖아”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이자 이지혜는 “나? 지방 맞았다”며 TMI 정보를 고백하며 유쾌함을 전했다. 문재완 역시 한 젤리가 전립선에 좋다고 하자 “계속 많이 먹어야겠다”며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콤비 입담을 보였다. 
이때, 이지혜는 헤드폰은 쓰고 만화에 집중하는 태리를 언급, “우리 말 안 들린다”며 완전 소음을 차단했다고 했고, 아무것도 모른 채 헤드셋을 쓰고 영상에만 집중하는 딸 태리의 모습이 귀여움을  폭발했다.
이에 팬들은 "오잉?? 뒤가 뜨겁다구요? 우리 언니 설마 치질(치핵)은 아니겠죠", "아 이렇게 털털한 부부 있냐구", "아 입담 역시 최강이야"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딸 태리 양을 출산했고,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이지혜-문재완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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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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