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우 겸 가수 스즈키 타츠히사가 불륜 가운데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일이 알려져 열도를 충격에 빠트렸다.
18일 일본 연예 매체들은 스즈키 타츠히사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현재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즈키 타츠히사는 최근 오랜 팬이었던 20대 여성과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스즈키 타츠히사가 지난해 1월 4세 연하의 일본 가수 리사와 결혼한 터. 결혼 2년도 안 돼 불륜을 저지른 스즈키 타츠히사를 향해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이후 스즈키 타츠히사는 맡았던 모든 배역에서 하차당했다. 그로 인해 애니메이션 극장판 'Free!' 개봉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즈키 타츠히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고수했던 터.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열도 팬들이 충격을 표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불륜 피해자인 아내를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는 것에 더욱 공분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리사는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스즈키 타츠히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