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파울로 디발라(28, 이상 유벤투스)도 살리지 못한 유니폼이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21-2022시즌 세리에 A 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가 세 번째 키트를 선보였지만 그다지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이번 시즌 선수단이 입게 될 3번째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아디다스가 디자인한 이 유니폼은 노란, 파란, 하얀 3가지 색상의 줄무늬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사진]유벤투스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9/202108192147778024_611e53595282b.jpg)
그런데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했다. 이 매체는 "상당히 끔찍한 디자인"이라고 전하면서 "외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조차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저평가했다.
팬들도 마찬가지. 디발라가 입은 모습도 공개됐지만 평가는 신통치 않았다. "내가 본 아디다스 키트 중 최악", "이것은 역사상 가장 못난 축구 키트", "끔찍하다. 호날두도 살리지 못했다"고 혹평을 가했다.
그나마 유벤투스 팬에게 이번 서드킷 공개가 긍정적인 것은 이적설이 계속 나오던 호날두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등장, 이번 시즌에도 유벤투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