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정동원 사진 교체한다고” 이승윤, 간판★연예인 등극→TOP6 반전 역전승리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20 06: 55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승윤이 같은 소속사 정동원과 간판스타 사진이 교체될 소식을 전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국보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국보이스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뱅크와 시나위의 김바다, 김범룡, 딕펑스 김태현, 김정민, 이치현 , 이승윤이 출연했다. 시대별 국보이스로 초대된 여섯 사람이었다. 

김범룡은 임영웅에게 러브콜하며, 곡주고 싶은 사람으로 선택, 이치현은 “이 와중에 비지니스를 하냐”며 질투했다. 이 가운데 임영웅은 “이따 찾아가겠다”며 깍듯하게 인사했다. 
훈훈한 분위기에 이어, 국보급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탑6와 국보6의 대결이 이어졌다. 먼저 이승윤과 정동원부터 대결을 펼쳤다. 같은 사무실인 소속사 집안 싸움이라는 두 사람. 
친분을 묻자 이승윤은 “지금 연예인 보는 것 같아, 사무실 들어가면 정동원 사진 뿐이다”면서 인기스타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모두 “소속사 자존심 대결, 밥그릇 쟁탈전이다”면서 “오늘 승부로 인해 소속사 사진 바뀔 수 있다"며 희망을 전했다. 
특히 오디션 우승자인 이승윤에게 승리 노하우를 묻자 그는 “이기는 방법 몰라도 지지 않는 방법 알아”며 우승자 포스를 보였고, 모두 “무섭다”며 흥미로워했다. 
분위기를 몰아, 이승윤이 정동원을 제쳤다.  이찬원은 정동원 소속사 대표에게 문자가 도착했다면서 “메인 사진 이승윤으로 바꾸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승윤은 승리에 소속사 간판스타 사진까지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와 이치현이 대결, 장민호가 먼저 ‘사랑의 이름표’를 선곡했다.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민 후 96점을 받은 그였다. 다음은 이치현이 ‘못 잊어’란 곡을 선곡, 직접 기타 연주까지 선보였고, 급기야 100점에 성공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다음으로 이찬원과 김범룡이 대결을 펼쳤다. 이찬원은 김범룡의 ‘현아’를 선곡, 붐은 “이 정도면 아예 곡을 받겠다는 얘기”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진지하게 노래에 집중, 96점을 기록했다. 원곡자 김범룡은 “나보다 잘 부르는 사람 처음 봤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범룡은 ‘그 순간’을 선곡, 98점을 받으며 이찬원을 제쳤다.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가 이어졌다. 김희재와 김정민이 대결, 김정민은 ‘멀어져 간 사람아’를 선곡, 깔끔하게 100점을 받으며 댄스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무엇보다 탑6까지 반전의 힘으로 역전 승리했다. 반전이 있을지 모두 기대한 가운데 정동원이 룰렛을 돌렸고 승패교환이 당첨되며 반전이 벌어진 것. 각본없는 드라마였던 순간이었다. 
한편,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6 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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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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