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로테이션이 실패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파수스 드 페헤이라 이스타디우 카피탈 두 무벨에서 열린 페헤이라(포르투갈)와 2021-2022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PO 1차전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토트넘은 주전 멤버들을 대거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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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개막전에 나선 주전 11명과 해리 케인 등을 모두 런던에 머무르게 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날 누누 감독은 유망주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로 셀소-윙크스-데이비스-도허티와 스칼렛, 존- 힐 등 유망주들이 대거 기회를 받았다.
단 후보 멤버들 위주로 나선 토트넘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경기 내내 밀리던 토트넘은 전반 45분 시우바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만회해야 되는 토트넘은 한국시간 27일 오전 3시 5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PO 2차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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