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동네 상도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19일 자신의 SNS에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상도동. 자전거 타기 #이시언 #한강대교"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 이시언이 바라본 밤하늘과 한강대교의 풍경이 담겨 있다. 이시언의 시야로 보이는 야경이 아름답다.
"오빠 삶이 너무 재미있어 보여요", "형..청약 핵부러워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상도동은 이시언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는 동네. 이시언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절친의 추천으로 난생 처음 넣은 청약이 당첨 됐고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던 바다. 반면 절친은 50번이 넘게 아파트를 넣었는데 한번도 된 적이 없다고. 이시언은 힘든 시절 수십번이나 그걸 깨서 술이나 사먹으려고 했지만, 동진은 그런 이시언은 극구 말렸다.

5천만원의 계약금이 없어서 분양권을 팔려고 했던 이시언을 위해서 부동산 전문가까지 섭외해서 그를 설득했다는 절친. 이시언은 "상도동에 살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절친은 "네 복이야"라면서 "이런 친구를 둔 것도 네 복이지"라고 말했던 바다.
한편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과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이시언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