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하자' 양지은vs홍지윤, '땡큐 콘서트' 마지막 피날레 장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8.20 10: 48

 “웃음과 감동이 넘실거리는 마지막 효도쇼가 온다!”
20일(오늘) TV CHOSUN ‘내 딸 하자’가 안방극장에 화려한 피날레를 안길 ‘언택트 땡큐 콘서트’ 특집을 선보인다.
TV CHOSUN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가 전국에서 사연을 보낸 찐 팬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영상통화를 통해 ‘1일 딸’로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지상 최대 노래 효도쇼’다. 이와 관련 20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내 딸 하자 특집 땡큐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내 딸 하자’에 보내준 트롯 어버이들의 사랑과 응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내 딸 하자' 제공

무엇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언택트 땡큐 콘서트’는 역대급 퀄리티와 ‘내 딸’들의 변신이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내 딸’들은 트롯 어버이들이 직접 선정한 TOP7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무대를 재구성,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홍지윤은 댄서들과 카리스마를 풀장착한 ‘새벽비’를, 양지은은 대금 도령으로 변신한 붐과 더불어 ‘쑥대머리’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여기에 별사랑이 男 댄서와 환상적인 댄스 실력을 뽐낸 ‘베사메무쵸’를 열창하는 등 이전 무대들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안방 1열을 들끓게 했다.
또한 ‘내 딸’들은 트롯 어버이에게 꼭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를 최초로 준비해 분위기를 드높였다. 전율 가득한 양지은의 ‘날개’, 애절한 보이스로 완성한 홍지윤의 ‘시절연인’은 물론 구성진 리듬이 돋보이는 김다현의 ‘십오야’, 절절한 감성을 끌어올린 김태연의 ‘왜 돌아보오’ 등 새로운 레전드 무대가 탄생,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내 딸’들은 살 떨렸던 ‘미스트롯2’의 경연을 재현하는 듯 ‘메들리 팀 배틀’에 나서 긴장감을 돋웠다. 양지은-김태연-김의영-별사랑-강혜연의 ‘블루팀’과 홍지윤-김다현-은가은-황우림의 ‘레드팀’을 구성,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댄스 트롯부터 추억을 소환하는 7080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것. “이를 갈고 준비했어요”라고 밝힌 ‘내 딸’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흥의 대전을 펼친 가운데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미스트롯2’ TOP4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이 ‘국악 어벤져스’로 의기투합, ‘범 내려온다’로 또다시 화제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환상적인 LED 퍼포먼스와 AI 댄서에서 댄스 여신으로 돌아온 양지은의 댄스 브레이크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는 터. 더욱이 ‘내 딸 하자’에서만 볼 수 있던 ‘내 딸’들의 단체곡을 비롯해 급기야 트롯 어버이들의 진심에 폭풍 오열한 ‘내 딸’들의 무대 등 ‘내 딸’들이 전할 시즌1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내 딸’들은 트롯 어버이들이 전해준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언택트 땡큐 콘서트’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트롯 어버이들을 향한 ‘내 딸’들의 무한한 감사는 계속된다. 그 마음처럼 웅장한 무대들이 쏟아질 ‘언택트 땡큐 콘서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 딸 하자 특집 땡큐 콘서트’는 20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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