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진이 절친 전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심은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날샘모드로 작업. 정말 하얗게 불태웠다. 그나저나 이것은 오랜친구의 생일선물! 예전에 수다떨다 얘기했던게 생각나서 생일선물로 준비했단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절친한 친구인 전진의 생일 선물을 직접 만든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여러 개를 하나로 붙인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의 물감으로 색을 칠하고 있는 심은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밤부터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밤새도록 작업에 열중하는 심은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심은진이 그림 작업을 하는 중에도 곁에서 함께 밤을 지샌 남편 전승빈의 모습도 훈훈함을 더한다. 심은진은 "거의 아침까지 잠도 안자고 음료수 떠다주고 간식챙겨준 앙꿍이에게도 박수를! 언니가 뭐하는지 계속 옆에서 관찰하던 초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전진에게 선물한 심은진은 "미션 석세스!! 생일선물 배송완료!! 생일 축하해!! 박충재!!!"라는 글과 함께 벽에 건 심은진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23년 절친이라고 밝힌 전진과 심은진은 함께 부부 동반 데이트를 하는 등 결혼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심은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