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제주 카페서 방역수칙 위반 논란…"부주의 반성" 사과 [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8.20 18: 11

젝스키스 은지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20일 한 매체는 은지원이 제주도의 야외 카페에서 일행 5명 등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6명은 카페에서 한 시간 가량 머물다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에서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 중이다. 거리두기 3단계의 경우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돼 있다. 이 가운데 은지원이 6인 모임을 했다는 제보가 등장하자 방역수칙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은지원 씨가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YG 측은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지원은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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