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떠나고 싶은' 음바페, 맨유가 노린다...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20 19: 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이 높다. 당장 그를 영입할 계획은 아니지만 맨유는 장기적으로 음바페를 영입할 준비를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는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등과 함께 맨유가 영입하고 싶은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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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이적설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전 세계 '빅 클럽'이 음바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에 크게 신경쓰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PSG에 합류한 뒤 음바페의 이적설이 또 떠올랐다. 
오는 2022년 여름 PSG와 계약이 끝나는 음바페는 새로운 도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물론 PSG는 그를 잡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지만 미래를 쉽게 예측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단 음바페 영입은 쉬운 일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많은 구단이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도 음바페 영입을 위해 내년 여름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ESPN은 "맨유가 음바페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선수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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