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행복해요’
박희영, 박주영 골프 자매가 한 무대에 섰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 에서 언니 박희영과 동생 박주영은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돼 관심을 모았다.

2005년 KL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쥐고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LPGA 통산 3승을 거둔 박희영이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동생 박주영과 생애 첫 공식 대회 동반 라운드를 가진 것.
1라운드 티샷에 앞서 어깨동무하고 다정하게~

밝은 미소로 1라운드를 시작~


승부는 진지하게~

1라운드 나란히 이븐파(72타) 기록

2라운드도 함께~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고~

승부에는 달라지는 눈빛~


찐자매 케미 '뿜뿜'

박주영, 언니 머리채를~

룰루랄라~ 함께라서 행복해요

중간합계 박희영 공동 26위(1언더파 143타), 박주영 공동 30위(이븐파 144타)로 자매 대결을 마무리한 둘은 이날 3라운드를 이어간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