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마돈나, 36살 연하 댄서와 3년째 교제…부모님도 만났다('연중')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20 21: 32

 전세계적 레전드 가수 마돈나가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20대 댄서와 사랑 중이다. 마돈나는 지난 2019년 36세 연하의 댄서 알라말릭 윌리엄스와 교제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던 바.
20일 오후 생방송 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나이차이를 극복한 스타 커플 2탄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주 국내 스타들을 선보였던 바. 이번주에는 외국 스타들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8위는 가수 비욘세와 래퍼 제이지 부부가 차지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할리우드 대표 아티스트 커플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2살 띠동갑이라고 한다. 
앞서 비욘세는 제이지에 대해 “스무 살에 만나 많은 것을 배웠다.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줬고 정말 많은 것을 줬다”고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슬하에는 3남매가 있다.
7위는 배우 휴 잭맨과 그가 반한 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 두 사람은 13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 운명과 같은 만남을 시작으로 사랑에 빠진 지 1년 만에 결혼했다. 휴 잭맨은 “나의 인생에 여자는 단 한 명뿐”이라고 밝혀 순정남의 이미지를 획득했다. 올해로 결혼 25년차를 맞이했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졌다고 한다.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 커플 6위는 배우 조지 클루니,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 조지 클루니는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던 바. 어느 날 그에게 운명처럼 아말 알라무딘이 나타나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유능한 인권 변호사인 그녀는 패션 감각도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그런가 하면 배우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가 5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2002년 한 시상식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전언.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23살. 많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여전히 신혼 부부 같은 애정을 과시 중이다.
4위의 주인공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모델 카밀라 모르네. 할리우드 대표 미남인 디카프리오는 25살을 넘지 않은 금발의 여자만 만난다는 공식을 세웠다. 현재 여자친구 역시 금발. 두 사람은 4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데 두 사람은 23살 차이다. 
3위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 부부가 차지했다. 그녀가 다섯 번째 아내인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30살이다. 네 번의 이혼을 겪은 니콜라스는 현재 다섯 번째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전언이다.
2위의 주인공은 배우 리처드 기어. 세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가 이혼한 그는 2018년 알레한드라 실바를 만나고 또 한 번의 결혼을 결심했다. 이들의 나이 차이는 34살. 이들 사이에 두 명의 아들이 있다.
1위는 가수 마돈나와 댄서 알라말릭 윌리엄스. 1958년생인 마돈나는 자신보다 36살이나 어린 27살의 댄서와 사랑에 빠졌다. 63세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마돈나가 무대에 오르며, 에너지와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덕분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햇수로 3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마돈나는 최근 남자친구의 부모님까지 만나 교제를 허락받았고 자신의 아이들, 남자친구와 함께 동반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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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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