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가 난자 냉동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는 게스트로 서정희의 '엄친딸' 서동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동주는 평소 '내가 키운다'를 자주 시청한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사실 나는 혼자 된 지 좀 됐다. 8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제일 선배님이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주변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열심히 사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나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요즘 난자를 얼려야 하나 라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엄마에게 이혼 선배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엄마보다 내가 먼저 서류정리가 됐다. 그래서 내가 선배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엄마가 많이 무서워하셨다. 그때 내가 엄마한테 내가 선배니까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채림은 "내가 건너 건너 지인이 있는데 엄마가 엄청 자랑스러워 하는 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나영을 비롯한 조윤희, 김현숙, 채림은 서동주에게 "어떻게 해야 이렇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서동주는 "어릴 때부터 집에 책이 곳곳에 있었다. 그리고 엄마가 클래식에 꽂혀 있으셨다. 굉장히 많이 들었다. 엄마가 책상에 앉아 있으니까 나도 같이 옆에서 앉아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현숙은 아들 하민과 함께 밀양 체육 교실을 함께 하며 축구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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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