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2연승을 거두며 10위로 뛰어 올랐다.
광주FC는 20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25점에 성남을 다득점으로 따돌리고 10위로 도약했으며, 대구는 승점 34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대구가 기록했다. 후반 4분 정승원의 패스를 김진혁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대구가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광주는 골키퍼 윤평국의 선방과 함께 연속골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엄지성에 이어 후반 23분 여봉훈이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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