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남편의 생일을 맞이해 통 큰 선물을 선사했다. SUV 차량을 구매한 것.
박슬기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 하며 “질 수 없다. 8월 19일 신랑 생일”이라고 적었다.
앞서 그녀의 남편 공문성씨는 아내의 생일인 이달 18일 명품가방을 선물했던 바.
박슬기는 “저희 신랑이 하루 앞선 제 생일에 서프라이즈를 공들여 해준 건 사실인데 저도 만만치 않게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차를 사준 이유에 대해 박슬기는 “기존에 타던 차가 작아서 SUV로 바꿔야 하는 타이밍에 협찬으로 시승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차량이라 살짝 할인에 할부를 받아 구매한 '내돈내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성비로는 이거 따라 갈 차가 없는 것 같아서 전 결정을 했는데 신랑 마음 속에는 다른 차가 있었던 것 같다”며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고 식구가 더 늘어나면 그때는 내 사랑이 원하는 차로 고려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슬기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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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