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3' 김소연x윤종훈, 몸싸움 하다 2층서 추락…둘 다 사망?[어저께TV]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21 06: 52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윤종훈이 몸싸움을 벌이다 2층에서 추락했다. 두 사람 모두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정신이 오락가락한 천서진(김소연 분)과 그런 그녀를 말리던 하윤철(윤종훈 분)이 부상 입는 과정이 담겼다. 

천서진은 딸 하은별(최예빈 분)이 와인에 탄 약 때문에 기억을 잃게 됐다. 은별은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온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함께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모든 것을 잊고 살게 만들기 위해 몰래 약을 넣은 것이다. 천서진은 청아재단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심수련(이지아 분), 로건리(박은석 분)에게 당해 파산했다. 
큰 충격을 받은 천서진. 더욱이 주입된 약물 탓에 자신이 하려던 일까지 잊어버렸다. 그녀는 오윤희(유진 분)의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살고 있는 펜트하우스로 찾아갔고, 로나를 은별로 착각했다. 그녀의 손을 잡아 끌며 “은별아 엄마랑 가자”고 난동을 피웠다.
마침 배로나와 함께 있던 하윤철이 그녀를 말리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2층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하윤철과 배로나는 계단으로 굴러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난간으로 떨어진 천서진은 조명을 붙잡고 매달렸다가 결국 바닥으로 추락했다. 머리를 세게 부딪친 천서진은 피를 토했고, 조명까지 배 위로 떨어지면서 목숨이 위태롭게 됐다. 천서진 하윤철 부부의 운명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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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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