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1팀 리더 최유진이 대결 승리 후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커넥트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는 “3개의 셀이 한 팀으로 연결되어 무대를 하게 된다. 총 11개 팀 중 8개 팀은 같은 곡을 선택한 두 팀끼리 1대1 대결을 펼친다.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곡을 선택한 팀은 세 팀끼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팀 대결의 승자와 패자는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을 선택한 두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2팀은 심승은, 저우신위, 윤지아, 시마 모카, 우태미, 김다연, 젠쯔링,사쿠라이 미오 젠쯔링, 안도 린카로 구성됐다. 2팀은 무대 중 실수를 연발했고 음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마스터들의 표정은 좋지 않았고 티파니영은 “보컬은 많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선미는 한숨을 쉬며 “지금 너무 다 빠르다. 제가 중간점검 때 분명히 악기 소리 들으라고 했는데 처음에 박자가 무너지니까 뒤에 멤버들도 다 못 맞췄다.”며 아쉬워했다. 장주희는 “실수를 왜 했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런데 윤지아 참가자 너무 멋있었다. 잘 했어요”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제가 본 무대중에 제일 못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임한별도 “이 팀 좋아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무대를 내려온 2팀 멤버들은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How You Like That’ 1팀은 차이빙, 최유진, 메이, 시아옌, 이연경, 이나바 비비안, 션샤오팅, 서영은, 카와구치 유리나로 구성됐다. 이들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임한별은 “이나바 비비안, 카와구치 유리나는 상대적으로 파트가 적었던 참가자들이 본인 몫을 잘해줘서 무대가 더 가득찼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리허설 때 더 잘했다는 거다.”라고 평가했다.
선미는 “션샤오팅 참가자는 중간점검때 킬링파트 맡았으니까 힘 있게 나와줘야 집중이 된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차이빙 포스가 대단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구영은 “하지만 차이빙도 실수를 했다. 실수는 연습부족, 집중력 부족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차이빙이 틀리고 나서 다들 집중 못 하는게 보였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퍼포먼스 흐름이 깨지면 다시 집중력을 가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무대를 내려온 션샤오팅은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한게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차이빙 또한 “모두에게 미안하다. 너무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두 팀의 무대 중 마스터들은 1팀을 선택했다. 승리를 한 1팀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2팀은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1팀 리더 최유진은 “우리 멤버들이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무대다. 아쉬운 무대긴 했지만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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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방송 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