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유튜버 승우아빠가 소갈비와 막걸리를 먹고 감탄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와 유튜버 ‘승우아빠’가 출연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류수영은 “새로운 아이템을 들여놨다”며 에어프라이어를 소개했다. 그는 “홈메이드 바비큐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닭고기와 닭을 함께 구웠다. 여러가지 향신료를 배합해 고기에 문지르고 숙성시키는 ‘럽’을 소개했다. 요즘 캠핑러들에게 인기라고. 류수영은 소금베이스에 다양한 향신료를 배합해 럽을 만들었다.
이연복은 “자기가 좋아하는 향신료를 배합하는게 제일 좋다”고 섦여했다. 닭과 통삼겹에 럽을 묻혀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먼저 10분간 쪄냈고 채소를 넣어 200도에 45분 구웠다. 류수영은 “쪘다가 구우면 껍질이 바삭해 진다”고 설명했다.
바삭바삭 완벽한 바비큐가 완성됐고 패널들은 “정말 미쳤다”며 감탄했다. SF9인성은 “제발 그만”이라며 괴로워했다. 류수영은 바로 썰어서 바비큐 맛을 봤고 “텍사스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류수영은 만능소스인 참간초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요리할땐 소스가 핵심인데 여름철에 딱 좋은 소스일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간초 소스는 참기름, 간장, 식초, 설탕, 깨로 만든 간단한 소스였다.
인성은 “밥 비며먹어도 맛있겠다”고 말했고 류수영은 “그래도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숙성이 돼서 하루 지나면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얼마나 오래 놓고 먹을 수 있냐” 질문했고 류수영은 “한 달도 괜찮다고 본다”고 답했다.
류수영은 참간초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을 만들었다. 양파, 적색 양배추, 파프리카, 상추를 재료로 준비, 밥에 썰어놓은 채소를 올린뒤 참간초 소스를 뿌렸다. 이어 달걀 프라이를 올려 완성했다.
또한 골뱅이를 참간초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류수영은 “초장에 많이들 먹는데 참간초 소스에 먹으면 맛이 고급스러워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유튜버 승우아빠는 이영자를 위해 200만 원 어치 소갈비를 준비했다. 그는 자르지 않는 통갈비를 통째로 구웠다. 고기 굽는 팁도 공개했다. 그는 “고기는 표면이 마른상태에서 굽는 것이 좋고 두꺼운 고기는 많이 뒤집는게 좋다”고 말했다. 통갈비구이를 먹은 이영자는 “얇은 고기보다 식감이 더 살아있다. 뜯는맛이 제대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막걸리까지 마시며 고기를 제대로 즐겼다. 승우아빠는 “너무 맛있는데? 우리 촬영 접죠”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영자의 최종 메뉴로 밥갈비를 만들었다. 승우아빠는 밥갈비를 맛본 뒤 “든든한 한끼가 될 것 같다. 하나도 안 느끼하고 너무 맛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편스토랑 나온 음식들 많이 먹어봤는데 우승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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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