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교체 출전했다. 팀은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RB 라이프치히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소보슬라이의 멀티골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후반 24분 실바 대신 교체 투입되어서 20여분을 활약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1/202108210716779755_61202b45ec361.jpg)
개막전서 패한 라이프치히는 이날 소보슬라이와 실바 등 신입생 위주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마치 감독의 배치대로 신입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38분 소보슬라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갈랐다.
후반을 1-0으로 시작한 라이프치히는 1분여만에 포르스베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실바가 기가 막힌 힐패스로 두 번째 추가골을 이끌었다.
기세를 탄 라이프치히는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소보슬라이가 강하게 때린 것이 골문으로 들어가서 3번째 골로 이어졌다.
실바는 후반 20분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후반 24분 실바와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갔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라이프치히의 4-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