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이 故 이언의 13주기를 추모했다.
류덕환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어김없이. 할 수 있는 한 잊혀지지 않도록. 준비물 국화꽃, 카스 두 캔, 빅파이, 담배. 좋아하던 조합도 이상한 박상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이언의 13주기에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꽃과 맥주, 과자 등을 들고 고인을 찾아간 류덕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故 이언과 함께 출연한 류덕환은 매년 故 이언의 기일을 챙기며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여전히 그립다" "덕분에 잊지 않고 있다"며 故 이언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한편 故 이언은 2008년 8월 21일 27세의 젊은 나이에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mk3244@osen.co.kr
[사진] 류덕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