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최희서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최희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딱 기다려 Reminiscing the Jeju days last year”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전 다녀온 제주도 여행 사진이다.
사진 속 최희서는 제주의 푸른 하늘과 석양, 화사한 꽃들과 나무 사이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강아지를 꼭 안고 애정을 내비치는가 하면 근사한 와인을 곁들이며 제주의 밤을 즐기고 있다.
이를 본 송혜교는 “내동생 딱 기다려”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최희서는 박효주와 송혜교를 태그한 뒤 “가즈아~~~”라는 대댓글을 남겼도 박효주 역시 “여행가자”며 하트 이모티콘을 더했다.
이들 세 사람은 2021년 기대작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동반 출연한다. 하영은 역의 송혜교, 황치숙 역의 최희서, 전미숙 역의 박효주는 절친한 여고 동창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제 절친이 된 걸로 보인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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