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부상,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경남FC는 21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12승 5무 8패 승점 41점으로 3위에 올라있고 경남은 9승 6무 10패 승점 33점으로 5위를 기록중이다.
경남은 백성동, 도동현, 윌리안, 임민혁, 장혁진, 윤석주 채광훈, 김동진, 이우혁, 김주환, 손정환이 나선다.
경남 설기현 감독은 "대전과 우리의 순위를 봤을 때 더 노력해야 한다. 선두권을 추격하는 입장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더욱 치열하게 추격하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결과 얻겠다"고 경기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수비진의 부상자가 늘어난 상황에 대해 설 감독은 "크게 고민하지 않고있다. 수비에서 어려움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센터백이 공격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중원에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수비적인 어려움은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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