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송강 끊어낸 후 오열… 송강, "모든 걸 망친 건 나" 후회 ('알고있지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8.21 23: 20

한소희가 송강과의 언쟁 후 눈물을 보였다. 
21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가 박재언(송강)을 끊어낸 후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나비는 박재언과 언쟁 후 방 안으로 들어와 울음을 터트렸다. 유나비는 '사실 알고 있었다. 이런 관계는 사랑이 아니라는 걸'이라고 홀로 생각했다. 박재언은 유나비가 집으로 들어간 후에도 내리는 비를 맞으며 한참을 서 있었다. 박재언은 '이제야 알 것 같다. 모든 걸 망쳐버린 건 나라는 걸'이라고 생각했다. 

박재언은 집으로 돌아와서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박재언은 '상처받은 나비의 표정 울먹이던 목소리가 밤새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았다'라고 생각했다. 
다음 날 유나비는 무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도착했다. 유나비는 어시스트 후배에게 "작업 그만 도와줘도 된다. 나 혼자할 수 있다.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했으니까. 박재언에게는 네가 대신 전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날 유나비는 박재언과 마주했고 박재언은 유나비의 손목을 잡았다. 하지만 유나비는 아무 말 없이 이를 외면하고 가버렸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유나비는 머릿 속에서 박재언을 지울 수 없었다.
한편, 이날 유나비는 학교 시설 문제로 준비중이던 작품이 전부 부셔져 버렸다. 유나비는 충격에 주저 앉아 버렸다. 교수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푸쉬하지말고 둬라. 본인이 그만두겠다고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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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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