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젠지, "1위는 항상 늘 짜릿, 위클리 파이널 3회 우승 충분히 가능"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8.22 01: 12

"항상 젠지 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피오 차승훈)
그랜드 파이널에 앞서 진행된 마지막 위클리 파이널 우승이 눈 앞에 다가왔다. 젠지 선수단은 첫 위클리 파이널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대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젠지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5주 1일차 경기서 매치2 치킨을 포함해 35킬로 중간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에스더' 고정완은 "1위는 항상 늘 짜릿하고 새로운 것 같다"고 웃으면서 "우리는 항상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3회 우승은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랜드파이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우승에 대한 강한 열의를 드러냈다. 
젠지는 이날 매치2 에란겔에서 주로 공략에 나섰던 랜드마크 대신 새로운 동선을 출발점으로 삼아 치킨 사냥에 성공했다. 전략의 변화를 줬냐는 질문에 '이노닉스' 나희주는 "전략의 변화는 없었다. 하던대로 했다. 완벽하게 만족하는 경기는 아니었다"고 답했고, '피오' 차승훈은 "느낌대로였다. 그날의 느낌이 이끄는 쪽으로 갔다. 출발점을 달리한 건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오' 차승훈은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젠지다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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