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최고기, '전처' 유깻잎 라이브 합방...팬들 응원 폭주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2 11: 24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 이혼 후 열애설과 결별설 이후 다시 함께 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최고기는 21일 SNS를 통해 "오늘 아프리카 방송 게스트입니다. 뷰티 유튜버와 합방이네요"라며 게스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고기와 이혼한 유깻잎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실제 두 사람은 이날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날 먹방에 일상 토크를 곁들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딸까지 참여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뽐냈다. 

이와 관련 최고기는 SNS에 팬들의 응원 후기를 공개하며 "감사요. 이제 깻잎님 집 데려다 주는 중"이라며 "전 와이프가 내린 아메리카노. 잘 먹겠습니다. 결국 받아낸 커피. 별풍선 4000개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깻잎이 최고기에게 선물한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커피 인증숏이 담겼다. 같은 날 유깻잎 또한 최고기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 2016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딸 1명까지 낳으며 BJ 커플 겸 유튜버 커플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에 이혼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이에 재결합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하지만 최고기는 오히려 '우이혼'의 한 방송 작가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최고기는 12일 SNS를 통해 "사실 아이 키우는 데 솔로 생활이 편하긴 한 것 같은데 막상 속 터놓고 연락이 없다는 것에 대해 힘이 가끔 빠질 때가 있다. 친구와 연인은 또 다르다"라며 결별 사실을 밝히고 심경을 고백했다. 
더욱이 유깻잎이 최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 출연해 최고기로부터 방송과 연애 응원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여전히 허물없는 두 사람의 근황에 팬들의 재결합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최고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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