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인터 밀란(인테르)에 잔류한다.
주세페 마로타 인테르 단장은 22일(한국시간) 'DAZN'과 인터뷰에서 "라우타로는 인테르에 남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는 수많은 클럽들이 접근했지만 그는 강력하게 잔류를 원했다. 우리와 공식적으로 재계약하기로 했다. 우리는 그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최근 토트넘 이적설이 나돌았다. 지난 시즌 11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하고도 심각한 재정난 때문에 주력 선수들을 내다 팔아야 했던 인테르가 마르티네스도 매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로멜루 루카쿠도 첼시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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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역시 타깃이 됐다. 그 중 해리 케인을 잃을 수 있는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까지 지불할 의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잔류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일부 언론들은 마르티네스가와 인테르는 연봉 600만 유로에 5년 계약을 새롭게 맺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년 계약을 맺었던 마르티네스는 오는 2023년 계약 종료를 앞두고 2026년까지 인테르에 남기로 결정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