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의 사진 한 장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황보라는 언제쯤 배우 김용건의 며느리가 될 수 있을까.
황보라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팔로워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녀가 업로드 한 사진을 보면, 방송국 대기실에 붙어 있는 ‘혼인 신청서’가 담겨 있다. 해당 신청서는 방송용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황보라가 혼인 신청서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왜 황보라의 대기실 앞에 이같은 신청서를 붙여 놓은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종이 안에 적힌 글자가 정확히 보이지 않아서다.
무엇보다 황보라가 신청서에 서명을 하면서 차현우와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킨다.
앞서 2018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보라는 “예전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더 확신이 든다. 오래 만났고 믿음이 가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내가 아이를 좋아하는데 노산은 힘들다. 노산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긴 하다”며 “결혼하게 되면 이 분과 하지 않겠나. 당장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현우는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이자,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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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보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