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케인 없이 우승은 없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는 22일 토크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시티는 케인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팀들이 맨시티를 추격하고 있다. 실력도 거의 따라 잡았다. 따라서 공격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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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을 마친 케인은 팀에 재대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적설로 인해 어려움이 따랐다. 맨시티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2417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3골-1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어시스트도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케인은 지난 15일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5명의 후보 명단에도 아예 들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파코스 데 페레이라와의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예선전에도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런던에 남아 몸만들기에 집중했다. 두차례의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물론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상황에서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하려면 보강이 절실하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