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4살 연상의 아내와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22일 오후 유세윤은 개인 SNS에 "흰 머리가 늘어가도 선배님 아니 당신이 있어서 괜찮다오 #새치염색"이라며 아내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세윤은 아내와 서로 새치 염색을 해주고 있는 모습. 유세윤은 배경 음악으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함은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 콘셉트를 유지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이를 본 동료 연예인 채리나는 "넘 사랑해", 이은형은 "언니 넘 보고싶"이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009년 4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세윤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옷을 모두 다 벗고 아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속옷 포함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이렇게 아무것도 없어도 사랑해 줄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 '나랑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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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세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