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자가격리를 마친 유재석이 다시 녹화에 참여하며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자가격리를 끝낸 유재석과 함께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서로를 놀리며 시끌벅적하게 시작했다. 양세찬은 “석진이 형이 촌스럽다고 얼마나 놀리던지”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형이 제일 촌스럽다”고 말하며 놀림 시동을 걸었다. 이어 하하도 “형 ‘쇼미더머니’ 나가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유재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하는 “전화비가 한 200만 원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고, 유재석은 “전화 엄청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하는 “정준하 형이 학을 뗐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고, 전소민도 “전화를 안 끊더라”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당황하면서도 이어 지석진의 백신 접종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에 대해서 “화이자 맞고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 전화해서 맞았다고 하더니, 두 시간 있다가 또 전화가 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석진은 “제 때 백신 접종을 해라”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